경북도교육청은 1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감사관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주민감사관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중에서 학교운영위원, 폭력예방 봉사자, 상담자원 봉사자, 교육행정 경력자 등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1~3명씩 모두 46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감사관은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행정을 감시하고,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교육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 감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32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 210건의 개선 의견을 제출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