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여홍동기자 ]고령군 `2013 고령군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개인부문 청년부 씨름왕에 김도근(쌍림면)씨가 차지했다.
　또 중년부 씨름왕은 김양호(쌍림면), 장년부 씨름왕은 곽무현(쌍림면), 여자부 씨름왕은 배효정(고령읍)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읍면대항 단체전 종합우승은 다산면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고령종합시장 내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 고령군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참가 선수단을 비롯해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속되는 폭염에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