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우리가 책임진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발된 263명의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14일 BMS(버스관리시스템) 센터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여식 후 모니터 요원들은 버스정책 업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BMS 센터를 견학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 263명(노선별 3명 선정, 지선노선 2명 선정)은 오는 12월말까지 시내버스 모니터단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내용은 친절기사 발굴, 승강장 및 편의 시설 관리, 버스 운전자 행태 및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기타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한 모든 사항 등에 대해 모니터 한다.
　한편 시는 모니터 운영 결과 발굴된 친절기사 중 베스트기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표창을 실시하고, 모니터 활동을 분석해 2007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시에도 반영키로 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