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의원,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대게어장 정비 지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지난 23일 개회한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다양한 안건이 발의됐다.
경북도의회 전찬걸 의원(문화환경위원장·울진)은 동해 특산어종인 대게 자원의 지속적 생산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폐어망, 어구 등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연근해 해양 오염방지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경북도 대게어장 정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 위원장은 “바닷속 침체된 어구 수거에 따른 어장 정비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병훈 도의원(운영위원장·경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북도의 브랜드를 제고하고 도의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박병훈 의원은 “마이스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도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국제회의도시 지정 추진과 안동세계유교문화컨벤션센터의 건립 등을 계기로 마이스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채옥주 의원(포항)은 26일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조례안은 도 산하 공공시설이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고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장 표지를 부착 또는 설치토록 했다.
채 의원은 “이번 조례 제·개정으로 임산부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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