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억 투입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구축단지 올 하반기 기공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경북도는 국내 항공부품산업 육성의 첫 단추가 될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구축사업’을 2017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 370억원(국비220, 지방비150)을 투입해 본격 진행한다. 시험평가기반구축단지는 영천시 녹전동 일원(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부근)에 건설된다.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구축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가 올 상반기 부지 매입을 끝내고 하반기 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기술연구기반구축’국가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이 사업은 지난 5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항공전자 시스템기술센터)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보잉은 영천 MRO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5월 설계용역사를 선정하고, 10월경 건축 설계를 끝낸 후 10월에 공사를 착공, 2014년 하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보잉 MRO 센터는 공군 F-15K 핵심부품의 정비기능을 맡게된다.
경북도는 보잉 유치를 발판으로 국내외 항공 기업, 연구 기관 등 항공산업 집적화와 항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항공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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