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주엑스포 참가…홍보관 운영
오는 2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은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 공동 주최,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터키의 문화관광부, 유네스코 등 18개 기관 후원으로 `길, 만남 그리고 동행’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영덕군을 포함한 경북도 22개 시·군은 이스탄불 시가지의 히포드럼 광장에서 각 시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인데 영덕군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의 대표브랜드 영덕대게를 중심으로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동해바다 일출, 동해안 최고의 힐링로드인 영덕블루로드를 선보이고 영덕복숭아, 영덕옹기, 영덕돌미역 등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관광객의 눈길을 붙잡기 위해 대형 영덕대게 조형물을 설치하고 키니토리, 영복이와 덕숭이, 스위피 등 영덕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전시하는 한편, 나옹왕사의 선시를 담은 목판본, 영덕홍보 사진엽서, 영덕블루로드 손수건 증정을 비롯해 대게빵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이 동서문화 교류의 중심지인 터키에서 대한민국 동해안 관광중심지 영덕의 진정한 맛과 멋을 알리고 관광객 1000만시대를 앞당기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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