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당류 섭취 우려할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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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류 섭취 우려할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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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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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먹는 당류의 양이 최근 3년 사이 16%정도 늘었지만, 아직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기간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 수와 조사 방식 등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08년과 2011년을 비교하면 국민 1인당 당류 섭취량은 56.0g에서 65.3g으로 16.6% 늘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이 같은 당류 섭취량은 ▲미국 89~161g(2009~2012년) ▲영국 75.6~103.3g(2008~2011년) 등에 비해 아직 많지 않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그러나 당류를 계속 많이 먹으면 만성적 알코올의 섭취와 비슷하게 당뇨병·심혈관계질환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학계·소비자단체·산업계와 함께 당류 저감화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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