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미문예회관서…12명 첼리스트 협연 기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오는 10일 오후 8시 독일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캄머신포니 슈투트가르트 내한공연’ 를 초청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연다.
`캄머신포니 슈투트가르트’는 남부독일에서 오랜전통을 가지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1978년에 설립된 이래 독일에 있는 5개의 음악학교에서 아주 재능이 많은 음악 전공학생들로부터 시작해 빠르게 챔버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리더 겸 음악감독인 데니엘 레펠트 는 Christoph Prick, Laszlo Heltay, Helmuth Riling 등 유명한 지휘자들의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일했다.
Jurgen Jakob, Reinhold Friedrich, Tabea Zimmermann, Ulrike Anima Mathe 등 훌륭한 솔리스트들과도 다수의 공연을 같이해 유럽에서 큰 이슈가 됐다. 또한, 협연출연하는 이주순 피아노니스트와 김형선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에서 연주자과정을 이수해 서울 아트 오케스트라와 협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등 수차례 국내외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펼친바 있다.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신포니 제13번 다 단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 단조 k.466’,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작품번호 42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내림 나장조 kv.207’, 스트라빈스키의 `현을 위한 모음곡 풀치넬라’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황창수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을 타도시 보다 저렴한 관람료로 책정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1층석 3만원, 2층석 2만원, 단체 50%할인, 인터넷회원 20%할인, 예매기업체, mou기업체 30%할인(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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