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 특설무대서 오케스트라 연주·인기가수 공연 등 행사 다채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올해 폐막공연-열린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친다.
포항MBC 박용수, TBC아나운서 권민정씨의 사회로, 가수 구창모, 김종환, BMK, 팝카펠라 원달러, 리아킴, 엠티플 등,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인기가수 들이 총출동한다. 대구MBC &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지역의 가람예술단, 경주현예술단의 전통국악공연도 열린다.
특히 그룹 송골매의 리드보컬로서 희나리·어쩌다마주친그대·모두다사랑하리 등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구창모씨가 20년 만에 복귀해 경주시민들에게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이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 다큐영상 상영,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공식행사와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져, 올해 마지막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통해 이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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