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은 지난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3 만우장학 해외연수 보고회 및 2014 해외학점이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우장학회 장학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6월 미국 콜롬비아 대학으로 8주간 해외연수를 갔었던 6명의 학생들의 연수 결과 보고와 2014년 만우장학 해외연수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2014년 만우장학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환학생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기제 해외학점 이수프로그램으로 시행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1인당 동국대 경주캠퍼스 만우장학금 300만원과 미국 현지 만우장학금 8500불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3월부터 6개월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새크라멘토) 및 콜롬비아대학에서 연수를 실시하며, 뉴욕 소재 각 나라의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