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작년동기比 11.8% 증가… 영업이익은 2.4% 하락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 3분기 그룹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41조5405억을 기록했다. 그리고 누적 총영업이익은 7352억원으로 2.4% 하락, 판매관리비는 3.3% 증가한 348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3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1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수한 DGB 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총자산은 5918억원이었다.
박동관 부사장은 “2분기 다소 부진했던 경영실적이 금분기 지속적 자산 성장 및 양호한 건전성 관리로 회복되었다”고 말하면서 “4분기에는 불확실한 대외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정적 경영실적을 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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