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제266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교육위원회에서 2014년 3월 1일자 학교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유치원 등 7개교(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폐지되고, 해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등 2개교가 신설됐다.

　또 선산여중·고의 통폐합으로 인한 선산중학교 이전, 평해공고의 교명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내달 17일 경북도의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될 경우 확정·공포돼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