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임시개관 한달만에... 정식개관 대비 점검 박차
[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조인묵)은 지난달 1일 무료로 임시 개관한 뒤 한 달만에 관람객이 6만65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주말은 평균 5000여명, 주중에는 540명이 과학관을 찾았다.
천체 시뮬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과 4D 영상관은 주말에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임시 개관한 곳은 상설전시1관(자연과 발견)과 2관(과학기술과 산업), 어린이탐구관, 4D영상관, 천체투영관이다.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선 대구과학관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 과학기술관이다.
정부와 대구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1160억원을 들여 대구테크노폴리스 11만7356㎡의 터에 건축 연면적 2만3966㎡ 규모로 대구과학관을 건립했다.
임용하 대구과학관 홍보협력실장은 “정식 개관에 대비해 점검하고 있는 전시물을 완벽하게 보수하고 흥미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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