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지역금융 발전방안 논의
  • 이건우기자
한은 포항본부, 지역금융 발전방안 논의
  • 이건우기자
  • 승인 2013.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고령화, 금융 문제로 대두… “은퇴 예정자 현장 노하우 전수돼야”

[경북도민일보 = 이건우기자]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3일 지역금융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지역 인구 고령화가 금융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고령화는 은퇴 근로자를 대량 양산, 그로 인한 채무자 증가 우려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관계자는 은퇴 예정자의 숙련 기술을 청장년 세대에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차장은 “제조업 부문에서 은퇴 예정자의 현장 노하우는 직접 전수돼야 한다” 고 말했다.

 오천신협 관계자는 채무자 감소 방안에 대해서 김장 봉사 등 사회 공헌활동을 꼽았다.
 채무자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발적으로  대출이자 연체율 감소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오천신협 하상곤 전무는 “올해 고정이자연체율이 1.17%로 2년간 1%가량 낮아졌다”며 “채무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고 말했다.
 경북동해안 금융인 세미나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해왔다.
 이날 세미나는 5회째로 경북지역 은행 및 제 2금융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