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919년 3월1일 정오를 기하여 우리민족은 일본의 제국주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세계만방에 알려 우리는 자주민임을 외치고 평화적으로 시위를 전개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에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여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제군국주의에 항거하며 싸우다 순국한 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심을 우리가 한 번 더 가슴깊이 되새기며 먼저 가신 님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우리 후손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3.1절하면 그저 오늘은 공휴일이니까 쉬는 날이구나 하는 생각이 앞서 들로 산으로 가기가 일수이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한다면 귀여운 자녀들을 데리고 3.1운동의 최초 발상지인 아우네 장터 유관순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찾아 순국선열들이 어떻게 일제와 싸웠는지 설명과 아울러 전시관을 찾아 당시의 처절한 장면을 확인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한번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우리는 현재 어떤 위치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다시한번 더 3.1절의 위미를 생각하면서 너, 나 할 것 없이 3.1절의 좋은 기회를 무의미 하게 지나가게 하지 말고 자녀들의 손을 잡고 숭고한 애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을 찾아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 계승시키는 3.1절이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3.1절에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자녀들에게서 자연스럽게 우러러 나올 수 있도록 태극기를 게양하는 기회를 제공함이 어떨지 우리모두 깊이 생각하여 보자.
권오윤(안동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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