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프 행사 일일교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한 오승환(31)이 국내에서 마지막 행사를 치렀다.
하지만 오승환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라고 했다.
그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하며 의욕적으로 `출발’을 준비했다.
삼성 스포츠단이 자리를 마련했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함께 뛰던 윤성환(32)과 안지만(30)이 오승환과 함께 일일교사로 나섰다.
오승환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정도 나름 열심히 후배들을 가르쳤는데 날이 추웠고 시간도 짧더라”고 아쉬워하면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후배들과 함께 뛰었는데 어색하긴 하다”며 웃었다.
18일 괌으로 떠나는 오승환은 내년 1월 20일께 한국으로 돌아와 신변 정리를 한뒤 1월 24일 한신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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