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4일 만에 120만 관람, 33만명 더 동원하면 기록 세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모티브로 한 `변호인’이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은 개봉 나흘 만인 21일까지 120만8370명을 끌어모았다.
이는 1281만 명을 모은 올해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119만 명) 보다 빠른 흥행속도다.
한편, 송강호는 `변호인’의 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한 해 처음으로 2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로 등극할 가능성이 커졌다.
송강호는 `설국열차’(934만 명)와 `관상’(913만 명)을 통해 1847만 명을 모은바 있어 22일 `변호인’이 33만 명만 동원하면 이른바 `2000만 배우’가 된다. 전날 `변호인’은 54만 명을 끌어모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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