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세 번째 미니앨범`에브리데이 3’발표
“과하지 않지만 굉장히 섹시해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이번 콘셉트예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미를 보여준 엄정화, 박지윤 선배님처럼 저희만의 섹시함으로 승부할게요.”
걸스데이<사진>가 세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 3’(EVERYDAY 3)에서 야한 선을 넘지 않는 은근한 섹시미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앨범 발매일인 3일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야한 것과 섹시한 것은 다르다”며 “우리는 좀 더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하고 싶다. 야한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흥)에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을 더해 걸스데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여자 대통령’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은 “올해는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 1위와 화장품, 휴대전화 등 광고 20편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앨범에는 `섬싱’ 외에도 `휘파람’, `쇼 유’(SHOW YOU) 등 4곡이 수록됐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