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는 올해도 등록금을 인하해 최근 3년 연속 대학등록금을 인하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2012학년 5.1%, 2013학년 신입생 3%, 재학생 1.5% 에 이어 올해는 각 학년별 등록금액을 동일하게 해 0.5% 인하했다.
　김 총장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것은 현재 대학 재정 운용의 어려움은 있으나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사정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며 “또 재학생 장학금 지급 확대를 위해 현행 장학금제도를 개선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