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미니사과’농업·기업 동반성장 성공사례로 대통령 업무보고서 언급
  • 기인서기자
`영천 미니사과’농업·기업 동반성장 성공사례로 대통령 업무보고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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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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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와 공급 업무협약 판로확보·이익창출 상생효과

▲ 영천 미니사과가 농업·기업 동반성장 사례로 농식품부 대통령 업무보고에 언급됐다.(사진은 2012년 파리바게뜨와의 업무 협약 체결 모습)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적극 보급에 나서고 있는 FTA대응 대체 과일인 미니사과가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동반성장 성공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FTA대응 대체과수인 미니 사과를 2011년부터 관내 농민들에게 보급, 육성하고 있다.
 250~300g인 보통사과의 7분의 1정도에 불과한 미니 사과는 비타민C, 과당 함량이 일반사과보다 많고 크기로 인해 부담을 느껴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받던 일반 사과를 대신해 학교급식, 등산용 등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로 현재 지역에서는 22ha가 재배되고 있다.
 영천시는 특히 지난 2012년 9월 (주)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와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2012년 10t, 2013년 14t을 바리바게뜨에 공급해 1억3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업무 협약에 따라 농가는 판로망 확보에 따른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파리바게뜨는 영천 미니사과를 원료로 한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를 출시해 높은 기업이익을 창출하는 상생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농업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로 미니사과라는 틈새시장을 노린 성공사례다”고 하며 “시는 1차 산업 산물인 농·특산물이 2차 산업인 식품산업과 상호 연계해 상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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