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군이 거동이 불편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 각종 제도 안내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정부의 주요추진 과제인 정부 3.0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정보 접근성과 활용이 미흡한 어르신들에게 각종 제도안내 및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22개 경로당을 최근 9일동안 직접 방문,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사회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등 5명이 한 팀을 이뤄 어르신들의 욕구 및 불편한 점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신청을 접수 받는 원-스톱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1:1상담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되는 위기가구 16가구를 발굴, 누락된 어르신들을 위해 생계비 및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현장행정의 장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