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2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100동을 개선해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는 주거용 단독주택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대상지역은 읍·면·동 전지역으로 하되 문화재 주변 또는 오수지선이 설치된 지역과 저소득 영세민을 우선 순위로 선정 지원한다.
　지난 76년부터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450동을 개선해 온 경주시는 내년에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해 나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