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주민, 반발… “구조개혁안 반대 성명 발표”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경북대가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주캠퍼스 입학정원을 대폭 감소한다는 소문과 관련해 상주시와 상주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상주캠퍼스 입학정원 감소 소문과 관련 상주시와 경북대 상주캠퍼스 총동창회 관계자는 9일 오후 긴급모임을 갖고 “일부 알려진 경북대의 구조개혁안에 따르면 상주캠퍼스 입학정원이 대구캠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줄어든다”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과들이 대구로 이전함에 따라 상주캠퍼스는 더 위축되고 빈 껍데기만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구조개혁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경북대 대학본부를 항의방문해 상주캠퍼스 활성화와 존속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