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문경시지회(회장 이무자)는 지난 12일 문경새재초곡관에서 외국인 주부가족들과 각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부의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과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윷놀이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윷놀이에서 이무자 회장은 “문화적 차이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자리를 빌려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외국인 주부들은 외국인 주부들끼리도 서로 얼굴을 볼 기회가 적은데 이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고, 시부모님과의 대화도 훨씬 수월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영규 문경읍개발위원장은 외국인 주부에게 1인당 1만원씩 1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문은자 전회장은 소장품 17점을 윷놀이 상품으로 기증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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