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경북도·영천시·경운대는 28일 항공전자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자치단체와 대학은 항공전자산업 교육·연구 협력체제 구축, 유지·보수·정비(MRO) 연구 및 지역기반 구축,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현장체험 교육·훈련, 인력양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운대는 지난 2012년 4개 학과(항공전자·항공정보통신공학·항공운항·항공관광)의 항공대학을 신설했으며, 현재 6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협약이 항공전자산업의 전문가 배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항공 학교뿐 아니라 세계의 관련 대학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