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구은행은 15일 오전 10시 본점 대강당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에 최용호 경북대학교 교수와 앨런 팀블릭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자문역을 유임하고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종석 평화산업 회장을 선임했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에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김만제 낙동경제포럼 이사장과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의 임기를 사내이사와 동일하게 하고, 상근감사위원의 임기를 3년으로 확정, 연임할 수 있게하는 등 독립성을 제고했다.
특히 지난해는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2405억원의 이익실현과 1주당 565원 현금배당 실시 등 경영성과에 힘입어 시종,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화언 은행장은 “앞으로도 주주가치·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세계 속의 초우량 지역은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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