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6·4지방선거 영덕군수직에 도전한 새누리당 이희진(52·사진)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영덕군청 기자실에서 공약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영덕군이 인구가 4만여 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등 사회 전반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청정해역과 하천, 칠보산과 팔각산 등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며 “포항 KTX 역사와의 셔틀버스 운행으로 관광객 유치, 영덕~영양 간 918호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으로 영해권 발전과 영해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농어촌버스 요금단일제 등의 교통체계 재편, 읍면별 예산 가중치 개발 등의 지역 균형발전, 농어업 예산 증액 등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