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배정미)는 두드림 해밀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교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18명이 지난 4월 실시한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1:1학습 멘토링, 인터넷강의, 검정고시준비, 대학탐방, 문화체험, 교재 및 교통비 등을 지원하며, 심리·정서적 안정과 인생 재설계 및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삶의 전환점을 제공해 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검정고시에 20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고입 3명, 대입 15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미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 1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두드림 해밀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업과 경제 자립분야로 나누어 지원해 오고 있다.
　배 소장은 “사회진출 및 취업에 뜻이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도 청소년 전화 1388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를 하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