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사 접견실에서 조선제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 성장 우수 잠재력으로 평가된 PE파이프 전문생산 업체인 하이피이산업(주) 대표 조선제(45)씨가 최근 특허 및 실용신안 개발로 경북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하이피이산업(주)는 상주시 공성면 평천리 논공단지내 년간 매출액 43억원, 폴리에틸렌 파이프 상하수도관 생산업체로 PE파이프는 시공성·내구성·내식성 등이 타 재질의 관에 비해 탁월하다.
특히 `맞대기 융착식 플랜지관’과 `너트고정식 플랜지관’을 개발해 완벽한 수밀성과 체결성을 확보했으며 폐자재를 활용해 파이프의 외압강도를 향상시킨 `솔리드 하수관’을 개발해 조달청우수제품 등록을 준비하는 등 특허 및 실용신안 개발 공헌을 인정 받았다.
또한, 회사 제품인 폴리에틸렌(PE)상하수도관은 매설 후 지하시설물탐지가 어려워 누수관리 및 지하매설물조사의 단점을 보완한 신기술 제품인 `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를 공동으로 출원, 파이프 생산과정에서 금속분말 및 자성부재를 삽입해 전자파가 발생되도록 한 것으로 매설 후 지상에서 각종 전자파 추적 장치로 위치파악이 가능토록 했다.
이에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상주지역에 추진하고 있는`금강수계 대청댐상류 하수관거사업’과 `상주시가지 하수관거사업’ 등 수백억 원대의 BTL사업에 소요되는 30여억원의 하수도관 자재로 납품하고 있다.
한편, 하이피이산업(주)는 상주시와 산·관 공동기술 개발 협약체결한 업체로 기술개발과 특허출원 등 공동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2007년도에는 60억원, 2008년 이후는 매년 300여억원의 매출, 매년 특허품 매출액의 3.5%를 상주시 세입으로 납부, 매출액의 2.5%는 상하수도수질보전비, 1%는 사회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