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産團 조성 영천의 지도 바뀔 것”
  • 기인서기자
“국내 최대 産團 조성 영천의 지도 바뀔 것”
  • 기인서기자
  • 승인 2014.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소득 1조원 목표·보잉 MRO센터 지원·명품교육도시에 주력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6·4 지방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영석<사진>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민선 6기 동안 추진할 주요 시정 방향을 설정했다.
 지선에서 발표한 공약의 이행으로 시정 7대 과제의 완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07년 12월 영천시장 재선거에서 당선이 된 김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부자 영천’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재정 확충에 노력해 3000여억원이던 시 예산을 6000억원대로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첫째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특화농업 육성과 함께 과감한 농업예산지원을 약속했다.
 두 번째로 2016년 완공 예정인 `경마공원’을 인근의 풍락지와 온천지역을 연계하고 한국마사회의 협력을 받아 레저와 위락을 겸한 국민 휴식공원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
 이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항공 산업 육성을 위해 부지조성에 이어 건축 허가된 `보잉 MRO센터’의 내년 1월 상업 운영을 위해 시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항공 산업의 육성은 섬유, 금속, 자동차부품 위주의 지역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항공 산업구조로 변모 시켜 김 시장의 부자 영천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60년 숙원사업인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여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다섯 번째 이러한 첨단 산업 육성의 전제 조건인 유능한 인력 확보를 위한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에도 주력한다.
 교육 도시 육성이 6년 재임 기간 내내 어려운 숙제였던 만큼 이의 완성을 위해 김 시장은 공을 들이고 있다.
 여섯 번째 현재 90% 수준인 상수도 보급을 전체 가구로 확대 보급하고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높여 100년 후의 영천을 미리 계획한다.
 마지막으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자주재원의 최대한 발굴과 체납세 징수,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2017년까지 부채 제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금까지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던 군사보호시설 해제가 기사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경부고속도로IC와 일반산업단지가 연접해 있는 탄약창의 이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 그야 말로 영천의 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