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틸야드서 홈경기… 서울과 ACL·FA컵 등 9월초까지 5차례 맞대결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대결을 벌인다.
포항은 9일 오후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4라운드를 서울과 치른다.
이번 시합은 포항이 후반기 들어 두 번째로 치르는 시합이다.
현재 포항은 승점 26점 8승 2무 3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승점 13점 3승 4무 6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 포항은 제주와의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에 치러지는 서울과의 시합에서는 포항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포항은 지난해부터 서울과 총 5번의 대결을 벌여 3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다.
이런 점을 볼 때 포항의 승리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포항은 서울과 9일 경기를 포함해 FA컵 16강, ACL 8강 2경기, K리그 24라운드, 9월초까지 총 5차례 맞붙는다.
9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좋은 흐름을 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일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이명주 자리에 김승대가 배치돼 활약했다.
이번 시합에서도 김승대가 이명주 자리에 나설지, 다른 포지션으로 배치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포항은 이번 시합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북문광장에서는 맥주와 오징어 시식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최신형 가전제품 10대, 대명리조트 숙박권, 포스코국제관 식사권 등 60여 종류의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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