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가입자 74% 무위반·무사고 실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내 `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자의 74%가 교통법규를 지키고 사고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8월 1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도입한 이후 도내 가입자 16만7000여명 가운데 74%인 12만3000여명이 현재까지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매년 무위반·무사고 서약을 한 뒤 지키면 10점이 누적돼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다.
도내에서는 운전면허 소지자 153만여명 가운데 약 11%가 가입했다.
오완석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서약 기간 1년 내에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사고를 유발한 경우에는 서약이 무효가 되지만 이 경우에도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할 수 있어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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