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반출로 청정 울릉섬 만든다
  • 김성권기자
재활용품 반출로 청정 울릉섬 만든다
  • 김성권기자
  • 승인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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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억원 들여 육지반출사업 추진

▲ 울릉군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중한 재활용품을 화물선을 이용해 전량 육지로 반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도가 공해가 없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청정 명품 관광섬으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추진으로 자연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울릉지역에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울릉 재활용품을 육지에 반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억원을 들여 화물선을 이용, 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간 300여t 의 재활용품이 발생한다. 7월말 기준으로 폐타이어 90t(8000개 정도), 공병류 23t(소주병 8만병 분량), 플라스틱류 5종(PE. PS, PET 등) 12t, 종이류 6t, 캔류 2t 등 총 133t(년간 반출율 44%)의 소중한 재활용품을 육지로 반출했다.
 이달 말까지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수거·보관 중인 폐가전제품 93t 1000대 분량(냉장고 500대, 세탁기 300대, 소형가전 150대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리사이클링센터)로 인계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발생할 재활용품 잔여량은 체계적으로 수거 관리해 연말까지 육지로 전량을 반출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명품 녹색관광섬 울릉을 조성하고  환경오염예방을 위해서라도 소중한 재활용품 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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