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배기선씨, 2014 경북도 자원봉사대회`대상’… 포항 조은숙씨`은상’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올해 경북도 자원봉사자 대상에 청도군 배기선씨(여·65·사진)가 수상했다.
지난 12일 The-K경주호텔에서 열린 `2014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씨는 1987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각종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글교실, 종이접기, 미술치료교육 등의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예절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나눔문화 확산운동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아울러 전문적인 자원봉사 자질을 습득하기 위해 구미시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자원봉사 전문화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포항시 조은숙씨(여·50)와 김천시 김정규씨(여·55)가 은상을, 동상은 영천시 이춘자씨(여·56)와 고령군 정순옥씨(여·47)가 나눔과 배려로 봉사의 온정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도는 2014년 47개 시민·사회단체와 연합체를 구성해 `재능기부’라는 자원봉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내 24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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