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 명의 문학경연 포항의 미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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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의 문학경연 포항의 미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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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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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協 포항지부 `제 20회 쇳물백일장’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만수)는 최주영(포항시 북구 흥해읍) 씨의 작품 `중심’이 `제 20회 쇳물백일장’ 일반부 시 장원을 차지했다고 8일 발표혔다.
 지난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20회 쇳물백일장’의 심사결과 초등부 시 장원에 선정된 이도희(포항중앙초3)양의 `황사’을 비롯해 △초등부 산문-장현지(대흥초6)`강아지’ △중등부 시-이정렬(대동중1)`비밀’ △중등부 산문-최재선(제철중1)`손거울’ △고등부 시-남호정(세명고2)`4월’ △고등부 산문-김인혜(두호고1)`4월’ △일반부 산문-김순희(포항시 북구 장성동)`중심’이 각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각 부문 차상·차하·가작 등 29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백일장은 △초등 - 황사, 강아지 △중등 - 비밀, 손거울 △고등 - 4월, 뿌리 △일반 - 민들레, 중심을 소재로 문학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포스코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 지부장은 “20주년을 맞은 올해 백일장에 가장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있게 치뤘다”며 “특히 중등부 작품들이 좋아 기쁘다. 생각의 깊이와 느낌을 풀어내는 면에서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이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고등부와 일반부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보인다”며 “고등부는 학교 입시 때문인지 큰 발전이 없어보였고, 일반부의 참여는 많았지만 썩 눈길을 끄는 작품은 보이지 안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외 수상자는 포항문학홈페이지(http://www.pope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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