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 출신의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1854~1908) 선생을 기리는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와 구미오페라단은 20일 오후 7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왕산 허위’ 공연을 연다.
허 선생은 1854년 구미시 임은동에서 태어나 1897년과 1907년에 의병을 일으켰고 13도 연합 의병부대를 결성한 뒤 군사장을 맡아 서울진공작전을 감행했다. 그러나 일본군에 패해 1908년 체포돼 그해 9월27일 서울 서대문감옥에서 순국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