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허브산업권역 상징성 획득 가능”
  • 권오한기자
“안동, 허브산업권역 상징성 획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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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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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동대서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 정책토론회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 정책토론회가 24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2015년 경북 도청의 안동 이전을 앞두고 신도청의 성공과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김광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특히 친환경 융·복합 산업이 안동 남부권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판정되면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산업의 비전과 전략 등 다양한 관점으로 면밀히 살펴본다.
 이날 토론회는 윤칠석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신도청시대 경북산업 육성의 방향과 과제’를 비롯해 안동대 정태주 교수의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구축 필요성과 계획안’ 등이 발표된다.

 또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언’, 이세면 안동시 도시건설국장의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 조성 지원과 입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안동이 전국의 산업단지의 허리를 지탱하는 허브산업권역이라는 상징성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김광림 의원도 “안동 남부권을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사람이 들고 돈이 돌아 소비가 늘어나서 마침내 안동 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신산업단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상공회의소 이재업 회장은 “사람과 돈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기형적인 구조를 띠고 있는 한국의 경제시스템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안동 남부권 지역의 신산업단지 조성은 필요하다”면서 “특히 남부권 지역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친환경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단지가 자리 잡는다면 지역 균형발전 효과뿐만 아니라 안동에 특성화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의성군과 김재원 국회의원 안동대학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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