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영유아의 놀이 활동을 촉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구미YM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이 어느덧 개관 4주년을 맞았다.
　2010년 11월 문을 연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은 연간 대여현황 2만여건, 회원가입인원이 27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을 줄이고, 아이가 다양한 양질의 장난감을 경험하게 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구미YMCA는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장난감도서관으로 지난 9월부터 송정동 구미YMCA 회관 2층에 아띠장난감도서관을 개관 운영함으로써 강서지역 이용자들에게도 보다 근접한 곳에서 편리하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