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올 한해 대구·경북지역 수출과 무역을 이끈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대구 EXCO 본관 5층 컨벤션홀에서 ‘제5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을 개최한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 무역은 지난 2011년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이후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무역규모는 2011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수출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계 7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엔저의 사태를 넘어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진 해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파워트레인(주), ㈜화신이 3억불 탑을, (주)엘앤에프신소재, 대동공업㈜이 2억불 탑, ㈜남선알미늄, ㈜일진, 남양금속(주)이 1억불 탑 수상 등 121개 지역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 지역 업체 중 61명의 유공자가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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