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단속 실시… 35건 적발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경찰서는 지역 견인차량들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35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최근 안동지역에 영세한 견인업체들이 과열경쟁을 벌이면서 역주행과 중앙선 침범, 과속 등 난폭운전이 난무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안동시, 경북자동차정비사업조합 관계자 등과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적발된 법 위반 행위는 견인차에 경광등과 사이렌 등 불법 부착물을 부착한 경우가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사고현장 긴급 출동을 빙자한 견인차량들의 무질서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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