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초 다목적 강당·급식소 신축된다
  • 손경호기자
양학초 다목적 강당·급식소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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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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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특별교부금 25억 확보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사진) 국회의원은 15일 포항 북구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5억 원이 확보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학초등학교는 33학급, 886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직원이 생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지만 식당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다. 또한 실내 체육관이 없어 일기가 고르지 못할 때는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가 불가능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날 “최근 학부모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770가구 중 645가구가 찬성할 정도로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뜨거웠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장소에서 따뜻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만큼 중요하고 효과적인 투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양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포항시 예산 10억 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7억 원 등 17억 원은 이미 확보했으나, 나머지 25억 원을 연말까지 확보하지 못한다면 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의원이 교육부를 설득해 2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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