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신도청타운 현장서 자재 빼돌린 현장소장 구속
  • 권오한기자
안동署, 신도청타운 현장서 자재 빼돌린 현장소장 구속
  • 권오한기자
  • 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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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경찰서는 15일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자재를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모 건설업체 현장소장 A모(33)씨를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자재를 헐값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업주 B(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동시 풍천면 신도청 주민복지관 공사현장에서 시가 700만원 상당의 전선류를 빼돌리는 등 7월 하순까지 22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모두 2억7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빼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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