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대거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주시는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관한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에 선정,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의욱 자치행정국장이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경주시가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에서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에 2007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주시가 스포츠경영 부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
　이번 문화대상 수상과 관련, 민선 3·4기 가장 살고 싶고 부자도시 경주건설을 지향해온 백상승 경주시장이 문화유적만으로는 더이상의 경기를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찬란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를 활력 넘치는 웰빙 도시이자 체육도시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지난 2003년도부터 체육인프라 구축에 전력해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춤으로서 대규모적인 체육행사를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최대 많은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2008년까지 개최키로 협약한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화랑대기로 명칭을 변경해 영구적으로 경주에서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매년 350여개팀 3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매회 약 20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둠으로서 체육도시의 위상 구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대상은 전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심사해 스포츠경영, 레저문화경영, 스포츠산업, 레저문화산업, e-스포츠, 레저스포츠, 레저관광 부문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