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의 대표 농산물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 선정,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시와 생산자가 혼연일체가 돼 우수한 제품 생산과 보다 나은 품질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096㏊, 10%)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뛰어난 맛으로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등 수상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안동산약(마)도 880농가가 436㏊에 7430t을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안동산약(마)은 각종 홈쇼핑 판매 시 매진을 기록하고 소비자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안동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