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과, 유방암 가장 많고 폐암·전립선암 順
최근 방사선 종양치료를 받은 환자 1341명(신환 원발부위 기준: 동일환자의 전이성 암치료 제외)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소화기계암이 305명(22.7%)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 280명(20.9%), 호흡기암 262명(19.5%), 비뇨기계암 204명(15.2%), 부인과 89명(6.6%)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암종별 분포를 보면 유방암이 20.9%로 가장 많았고 폐암 19.5%, 전립선암 11.7%, 직장암 8.7%, 자궁 및 부인과암 6.6% 간담도암 5.4%, 위장췌장암 3.5%, 식도암 3.4%, 방광 및 요도암 3.2%, 후두, 인두암 3.1%, 악성림프종, 혈관종 2.4%, 구강암 1.8%, 대장암 1.7%, 뇌암 1.3% 순이었으며 그밖에도 피부암, 신장암, 갑상선암 등으로 치료실적을 기록했다.
암치료 유형을 최근 3년을 기준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구강암, 신장암의 치료건수 증가한 반면, 방광암, 폐암, 림프종 및 혈관종, 피부암의 치료분포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월평균 500~600여건의 치료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지역 암 환자들이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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