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 상업중심지 포티스쿰의 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여자 어린이가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5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나이지리아 요베 주(州) 포티스쿰의 시장에서 7세가량의 소녀가 폭탄을 터뜨려 5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자경단장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자경단장은 “지난 1월 자폭테러 이후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해 여성의 시장 출입을 금해왔다”면서 “우리가 출입자들의 몸을 수색하고 있을 때 소녀가 몸을 구부려 밧줄을 통과하려 했고 그 때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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