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2.7% 증가…창사이후 최대 실적 기록
조달비용 상승 영향…이자부문 이익은 미흡
대구은행은 지난 1/4분기에 순이익 735억원을 기록해 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창사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가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3% 늘었다.
또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 이하 여신비율 0.72%, 연체율 0.72%,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84.6%,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1.69% 등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23조4671억원이었고 총수신과 총대출은 17조8460억원과 13조80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5%와 16.3%가 증가했다.
은행 측은 대구지역 수신 시장점유율은 지난 1월 기준으로 4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태 경영정보본부장은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이자부문 이익은 미흡했으나 은행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신 성장시장인비이자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구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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