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생 3명, 시장학회에 13만원 전달
지난 5일 안동시장학회 사무실에 어린 여고생 3명이 동전을 가득 담은 종이상자를 들고 방문했다. 이들은 안동여자고등학교 2학년(학생회장 김지희) 학생들로 1년 동안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금한 동전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이맘때 고등학생이 된 기쁨을 선행으로 이어가기 위해 1학년(현재 2학년) 전원이 동전 모금 운동을 추진해 13만1090원을 모금해 기부했다.
조명희 장학회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장학회를 육성하는 지름길”이라며 “어린 학생들의 정성이 우리 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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