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ICT·강판 정기 주총서 임원 인사, 올해 사업계획 밝혀
포스코켐텍은 이날 포항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통한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의 유통주식수는 기존 5,907,000주에서 10배인 59,070,000주로 10배 늘어나 거래량 활성화를 통한 주주 이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봉래 사장은 “지난해 경영환경이 어려웠으나,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목표 이상의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신사업 조기 성과 도출, 사업의 수익성 증대, 경영관리 시스템 혁신으로 경영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이번 주총에서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윤덕일 상무(경영기획실장)를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기존 최두환 대표이사(사장)을 포함 사내이사 2명,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서정연, 서강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등 4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포스코ICT는 올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를 제조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포스코강판은 이날 주총에서 서영세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전임 신정석 사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서영세 신임 사장은 포스코 본부장과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포스코강판은 하상효 포스코화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기섭 포스코 가치경영실 재무위원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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