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철저한 관리 필요”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지난해 발생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최면진정제(수면제) 사범 중 94%인 88명이 졸피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최면진정제 사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엑스터시 및 최면진정제 사범은 총 118명으로 이 가운데 졸피뎀이 88명, 엑스터시 25명, 미다졸람 2명 등 최면진정제 사범이 9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지난 3년 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라며 “주무부처인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용과 더불어 경찰의 철저한 관리 및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